2020 연천 구석기 축제,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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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연천 구석기 축제,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 남상돈 기자  nb0406@naver.com
  • 승인 2020.07.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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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코로나19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로 이미 연기되었던 제28회 연천 구석기 축제를 공식적으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연천군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연천군은 코로나19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로 이미 연기되었던 제28회 연천 구석기 축제를 공식적으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연천군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 중앙신문=남상돈 기자 | 연천군의 대표 축제인 구석기 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공식 취소됐다.

연천군은 코로나19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로 이미 연기되었던 제28회 연천 구석기 축제를 공식적으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2020-2021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28회 연천 구석기 축제2021년으로 순연하게 됐다.

연천군은 올 가을 축제를 개최하지는 않지만, 이미 계약된 일부 공연 및 준비한 창작뮤지컬 전곡리안시그널을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하기 위해 소규모 이벤트를 준비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공연업계와의 상생 및 축제를 기다린 많은 주민들과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연천구석기축제가 열리는 연천 전곡리 유적은 한반도 최초의 인류가 살았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사시대 유적으로 1993년부터 매년 5월 선사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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