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e음, GTX-B 등 교통망 확충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민선7기 후반기를 시작하며 출범 이후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정의’, ‘소통’, ‘협치’, 혁신‘을 시정철학으로 삼아 달려온 2년의 주요성과와 비전 달성을 위한 후반기 시정운영계획을 발표했다.
1일 인천시가 뽑은 전반기 주요 성과로는 ①부평캠프마켓 반환 및 군부대 이전 확정, ②장기미집행 공원·도로 확충, ③중구~동구 연결도로 민관합의, ④청라시티타워 착공, ⑤월미바다열차 개통, ⑥평화도로(영종~신도 연도교)건설 예타 면제, ⑦송도 투모로우시티 스타트업파크 공모 선정, ⑧전국최초버스준영공제 제도개선 합의, ⑨해양경찰청 인천 환원 등 6개 공공기관 개소, ⑩로봇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 승인 등 시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한 성과들이었다.
후반기에 ‘기본이 튼튼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추진할 주요 과제로 도시기반 확충을 위해, ①상수관로 교체 및 고도정수 처리시설 도입 등 시민이 신뢰하는 맑은 수돗물 공급, ②하수관로 정비 및 승기하수처리장 건립, ③ICT 기반 재난안전상황 고도화, 노인보호구역 확대(300개소), 안전한 통학로 조성(107개소) 등 예방중심 안전도시 구축을 추진한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위한 ①내항1·8부두, 부평캠프마켓 개방, 군부대 이전 등 시민공간 확대, ②인천대로 일반화사업 착공, ③세대공존 비룡공감 2080 등원도심 재생사업을 지속성·속도감있게 추진한다.
문화·복지 분야는 위해서는 ①영종 국제종합병원 설립추진, 인천의료원 예방치료시설 확충 등 의료·방역역량 강화, ②인천복지기준선 설정, 혁신육아복합센터 건립, 아이사랑꿈터 설치 등 시민을 위한 복지실현 등을 추진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제·사회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인천 경제의 새로운 혁신성장 엔진창출을 통한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①남동공단 등 스마트 산단과 산단 대개조, ②계양테크노밸리 등 서북부 지역 미래 신도시 조성, ③바이오공정전문센터 인천 유치, 노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공부문 비대면 인프라 구축 등 인천판 뉴딜정책 등을 추진한다.
하반기 3대 핵심사업인 ①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천e음 전자상품권의 시즌2, ②GTX-B , 서울2호선 청라연장 등 광역철도망 확중과 서울 7호선에 봉수대로 추가역 적극 검토를 포함하는 신규 철도망 구축, 친환경·고품격 트램 도입, 여객선 준공영제 확대 등 교통망 확충, ③폐기물 발생 최소화와 친환경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조성 등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을 통한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