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시 기흥구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과 함께 상가 중심지역에 가로등 꽃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25일 시와 동백2동 등에 따르면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위원회와 주민들은 평소 유동 인구가 많은 동백이마트 사거리 주변 가로등 20곳에 꽃 화분 80개를 설치했다.
이무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로 모두가 힘들지만 화사한 꽃을 보며 주민들이 힘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더운 날 꽃길을 만들기 위해 참여해준 주민들과 위원들에 감사하며 도시 미관을 쾌적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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