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빅데이터 공항운영 플랫폼 구축 추진
상태바
인천공항, 빅데이터 공항운영 플랫폼 구축 추진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0.06.21 15:3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대내‧외 환경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항 운영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홈페이지 캡쳐. (사진=중앙신문DB)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대내‧외 환경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항 운영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홈페이지 캡쳐.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대내외 환경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항 운영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우선 인천공항의 운영과 관련된 각 분야의 데이터를 수집 및 융합하고 데이터 분석 체계를 개선함으로써 내년 하반기 중 인천공항에 최적화된 빅데이터 모델을 개발하고 공항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는 향후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플랫폼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해 플랫폼을 확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빅데이터 플랫폼이 인천공항에 적용되면 여객의 출입국 흐름 및 혼잡도 관리 체계가 개선되고 머신러닝을 통해 여객 예측 시스템이 고도화됨에 따라 여객흐름에 따른 효율적인 공항운영이 가능해지고, 성수기 등의 여객 혼잡도가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빅데이터 플랫폼과 함께 3차원 센서에 기반한 터미널 혼잡도 인식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체크인카운터 및 출국장별 대기시간과 혼잡도를 여객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