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석동 200여 세대 집중 소독
생활 속 안전수칙 홍보도 진행
생활 속 안전수칙 홍보도 진행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동구는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쪽방지역에 대해 민・관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에는 보건소와 쪽방상담소, 송림종합사회복지관, 창영사회복지관, 자원봉사센터 및 만석동 자율방역단 50여명이 합동으로 만석동 쪽방지역 200여 세대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함과 동시에 생활 속 안전수칙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특히 폭염으로 인해 코로나19 위기에 크게 노출돼 있는 쪽방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쪽방 취약계층 폭염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폭염대비 물품지원, 전기시설물 안전점검 및 상시안전 보호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쪽방 주민들의 건강・안전에 대한 보호를 강화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취약한 쪽방지역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보호 대책을 추진함으로써 감염병 확산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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