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포스트 코로나 대응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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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포스트 코로나 대응전략 수립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0.06.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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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혁신 과제 발굴’·· 간부회의 개최
특색 사업 국소단 별로 발표하고 공유
총 3개 분야에서 ‘53개 혁신과제 발굴’
민선7기 후반기 정책방향 설정해 추진
최종환 시장 “위기 도약의 기회 삼아야”
최종환 시장은 국소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대비 시정 혁신과제 발굴’을 주제로 열린 확대간부회에서 “작금의 경제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대응전략을 수립하라”고 당부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
최종환 시장은 국소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대비 시정 혁신과제 발굴’을 주제로 열린 확대간부회에서 “작금의 경제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대응전략을 수립하라”고 당부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16일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최종환 시장과 국소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대비 시정 혁신과제 발굴’을 주제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정책연구 컨설팅 기관의 브리핑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시정환경 변화와 대응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것을 시작으로 각 부서가 1차 발굴한 혁신과제 중에서 특색 있는 사업을 국소단 별로 발표하고,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스마트행정 분야에 빅데이터 행정 도입, 비대면·영상회의 활성화, 온라인 민원서비스 확대 등 27개 과제 ▲경제·일자리 분야에 한국형 뉴딜정책 대응, 관광 수요변화 대응, 스마트 농업 등 8개 과제 ▲건강·안전 분야에 감염병 방역시스템 구축, 재난관리 체계 구축, 재활용품 관리 강화 등 18개 과제를 비롯해 총 3개 분야 53개 혁신과제를 발굴했다.

시는 이날 1차 발굴 결과를 토대로 혁신과제 추가 발굴 및 수정·보완을 거쳐 이달 말까지 대응전략을 수립, 민선7기 후반기 정책방향으로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지난 4월부터 확대간부회의를 영상회의로 진행 중이며, 이날 확대간부회의도 국소단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배석한 채 전 실과소 및 읍·면·동은 PC를 통해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시는 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실천 뿐 아니라, 비대면 영상회의 정착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역량도 강화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최종환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사회는 언택트(비대면)를 넘어서 온택트(디지털 온라인) 사회로 전환되고 있다”며 “행정시스템도 이런 환경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금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파주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 시장은 특히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당초 계획한 주요 현안업무가 지연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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