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 소재 대진대학교 이면재 총장은 7일, 코로나19 극복을 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는 질병관리본부 및 의료진, 자원봉사자, 지자체 공무원 등을 비롯해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예방수칙을 지키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희망 캠페인 릴레이’에 참여하여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릴레이는 한국항공대 이강웅 총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대진대학교 이 총장은 ‘힘내라 대한민국’, ‘빛나는 우리국민’을 직접 글로서 표현한 가운데 대진대학교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에 게재했다.
이 총장은 이날 “IMF구제금융, 메르스 사태 등 숱한 위기와 어려움을 극복한 저력이 있는 우리 국민들이 코로나19에 맞서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에 적극 동참하여 코로나의 불길을 서서히 잡아가게 됐다”며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전 세계적으로 모범을 보였던 국가로서 인정을 받고 있으며, 선진국들은 우리나라 방역·의료시스템을 앞다투어 배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의 씨앗을 품고 키우고 있는 우리 국민 모두는 이 난관을 헤쳐 나가고 슬기롭게 극복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곧 대진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밝게 웃고 떠드는 학생들의 모습과 학업에 매진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곧 볼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총장은 다음 코로나19 극복 희망 캠페인 주자로 숭실대학교 황준성 총장과 선문대학교 황선조 총장을 지목했으나, 숭실대 황 총장은 이를 불참하기로 통보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