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동부권 개발 물꼬···맑은물 공급 기대
상태바
안성 동부권 개발 물꼬···맑은물 공급 기대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0.05.06 16:0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보라 시장, 수자원본부장 면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추진
이영종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이 6일 안성시청을 방문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추진하기 위해 현장확인을 하고 김보라 안성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사진제공=안성시청)
이영종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이 6일 안성시청을 방문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추진하기 위해 현장확인을 하고 김보라 안성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사진제공=안성시청)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안성에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발전이 정체되어 온 일죽, 죽산 등 동부권 개발에 물꼬가 트일 것으로 보인다.

안성시는 6, 동부권 개발의 발판이 될 충주권 광역상수도 추가 배분량(1400/) 확정과 관련해,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한 일죽 죽산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도비 지원을 건의하는 사업계획서를 경기도에 제출했고, 현장 확인을 위해 이영종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이 6일 안성시청을 방문했다.

시는 2021년부터 현재 하루 공급받는 1보다 많은 하루 1400의 충주댐 광역상수도를 추가로 공급받을 계획이었지만, 수수시설이 부족하고 막대한 예산이 필요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일죽죽산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은 사업기간 2020~2023, 사업규모 송배수관로 34km, 배수지 1개소 신설(4000), 당목가압장 증설(6000/)하는 수수시설 확충사업으로 총 231억원(도비 161억원, 시비 70억원)이 소요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모든 개발 사업을 위한 첫 단추가 충분한 상수도 공급과 그를 위한 시설용량 확보라며 급수공급지역 확대로 동부권 개발의 새로운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또 특히,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