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임미경 기자 | 양동면 대한불교 유점사(주지 수산스님)는 지난 14일 양동주민과 함께하는 ‘가을 산사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대한불교 유점사에서 매년 가을 지역주민을 초청해 개최하는 음악회로 올해는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가을 산사의 아름다운 정취를 누리고 사물놀이 공연과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등을 즐겼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성금을 드리고 지역 내 저소득 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여 더욱 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유점사 주지 수산스님은 “산사음악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오늘 이 자리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자리이니 만큼 맘껏 공연을 즐기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재동 양동면장은 “유점사 가을 산사음학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 사회에 큰 애정을 가지시고 지역주민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는 수산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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