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광주·용인 전 시장 출신인 미래통합당 조억동 광주갑 후보와 정찬민 용인갑 후보는 지난달 31일 정찬민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공동으로 전철유치를 추진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서로 인접해있는 광주·용인 두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수도권 전철연결은 필수적인 과제라고 보는 두 후보의 공통된 의견으로, 수서~광주간 노선에 용인지역을 연결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힘을 합쳐 추진키로 했다.
조 후보는 “지난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된 수서~광주간 노선과 더불어, 대규모 개발수요가 잇따르고 있는 태전·고산 지구를 거쳐 용인으로 이어지도록 연결하는 노선이 추진돼야 한다.”며, “인접한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해 용인시장 출신인 정찬민 후보와 공동으로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도 “처인구 발전을 위해 전철연결이 가장 중요한 핵심사업이라고 판단, 인접도시 후보와 공동으로 공약을 추진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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