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후보, ‘4.15 총선’ 유세 방향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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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후보, ‘4.15 총선’ 유세 방향 설정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0.03.3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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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乙 ‘사회적 거리두기’ 유세로 전개
중앙당 '조용한 선거·창의적 유세' 지침
유세 영상···페이스북과 SNS 통해 공개
만담형 유세 유권자와 소통 자리 마련
파주 100년 위해 ‘1표 찍어 달라’ 호소
박정 후보 (사진=박남주 기자)
박정 후보 (사진=박남주 기자)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정(파주乙) 후보는 2일부터 시작되는 ‘4.15 총선’ 선거운동을 ▲사회적 거리두기와 ▲정치적 거리 없애기로 유세 방향을 설정했다.

박 의원 캠프 대책위 대변인인 김경일 도의원은 31일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민주당 지도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전국민들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하고, '조용한 선거·창의적 유세' 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도 거리 집중 유세를 배제하고, 최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선거운동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이에 따라 ‘차량 탑승 중심의 유세’를 하되, 이는 기존의 대규모 거리 유세를 자제하고, 유세차를 타고 지나면서 유권자들에게 21대 총선 공약을 설명한다.

또 “온라인 선거유세를 강화해 1일 1회 선거유세 영상을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공개하고, 유권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유세를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 버스킹 거리 유세 콘서트를 전개하며, 박 후보가 소형 스피커를 이용, 만담형 유세를 통해 유권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복안이다.

박 후보는 “사회적으론 거리를 두되, 정치적으론 거리를 없애야 파주와 정치, 대한민국이 발전한다”며 “정치적 거리 없애기의 가장 쉬운(4월 10일, 11일, 15일) 투표 때 ‘파주의 향후 100년’을 위해 (자신에게) 꼭 1표를 찍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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