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경기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사망자는 용인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으로, 최근 분당 제생병원에서 폐암 투병 중 부부가 함께 확진됐다.
병원에서 투병 중 확진돼, 별다른 동선은 없는 상태로, 경기도에선 지난달 25일 사망한 몽골인에 이어 16일 만에 발생했다.
하루 전인 11일 기준 경기도 내 확진환자는 177명으로, 이 중 148명이 입원해 있으며, 28명이 퇴원, 1명이 사망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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