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후보로 확정된 최종윤 예비후보는 4일 선거사무소에서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을 비롯한 9명의 시·도의원들이 모여 '민주당 원팀, 4.15 총선 승리'를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모든 시·도의원 및 당원 여러분의 지지를 하나로 모아 4·15일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지난 12월 예비후보 등록과 공식 출마선언 이후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경선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인물과 세 가지 주요 정책, 그리고 본선 경쟁력을 우선으로 생각한 주민과 당원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당내 경선이 끝난 이제는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 저에게 관심이 없던 분들에게 더 다가가 인사를 건네고 도움을 청하는 후보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 예비후보는 "오늘 와주신 시·도의원들과 모든 지지 당원들과 원팀이 되어야만 본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며 "더 겸손하고 주민 말씀을 경청하는 자세로, 4월15일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하남시민 여러분의 우려와 걱정이 큰 점을 헤아려 전염병 예방과 방역 활동에 동참하고 묵묵히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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