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박용호 미래통합당 파주시乙 예비후보가 지역민들의 의견을 들어 정책에 반영하는 ‘온라인 채널'을 개설해 표밭갈이에 나섰다.

지난달 28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경선 후보로 최종 확정된 그는 “‘4.15 총선’을 앞두고 시민들의 고충 처리 및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중앙당과 정부 측에 대안을 제시키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4차 산업혁명 IT 전문가답게 온라인으로 시민들 누구나가 편안하고 쉽게, 어떤 의견이든지 제안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제안 창구를 개방해 시민들과 언제나 소통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제안된 의견들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들의 민원 고충이 어느 지역, 어느 분야에 집중되는지 파악하고, 파주 미래 발전에 대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소통 채널로 사용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채널에서의 소중한 의견들은 향후 선거 공약에 적극 활용돼 후보자가 독단적으로 만들어가는 공약이 아닌,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선거 공약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서울대를 나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장관급), 서울창조경제개혁센터장, 한국코스닥 자문위원, LG종합기술원 책임연구원, 미래통합당 국가정상화특별위원회 위원(중앙당), 미래통합당 경기도당 정책개발부 부본부장, 여의도연구원 차세대브랜드위원회 원외고문(前), 한반도선진화재단 청년정책연구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