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모습으로 승리 이끌 것”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갑)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 나섰던 박해광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소병훈의원의 경선승리를 축하하며 백의종군의 자세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지지의사를 밝혀준데 대해 소병훈의원이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경선직후인 지난달 26일, 소병훈 의원은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박해광 후보와 캠프 관계자 및 지지자들께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이제는 하나된 모습으로 단결하고 화합해 광주(갑)의 승리를 이뤄내고 나아가 더불어민주당의 21대 총선 승리의 초석을 이곳 에서 함께 다져나가자”고 전한바 있다.
소 의원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이 시기에 무겁고 막중한 책무를 함께 지겠다는 것은 매우 큰 용기”라며 “당과 광주시민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박 후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그는 “지난 2016년의 촛불혁명이래 문재인 대통령의 승리, 지방선거에서의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은 국민들의 뜻이었다. 올바른 대한민국을 이뤄내라는 촛불시민의 뜻을 이어받아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하나된 원팀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며 이번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소 의원은 “코로나19로 국민들의 고통과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정부와 국회, 그리고 모든 국민들이 힘을 합친다면 우리는 반드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며 “광주시민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미칠 경제적 파장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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