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공정위 규정 제정안 등 3건 원안 가결
"여주시장애인체육회에 1천만 원 기탁 결정"
마스크, 손소독제 비치 안전하게 회의 진행
"여주시장애인체육회에 1천만 원 기탁 결정"
마스크, 손소독제 비치 안전하게 회의 진행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여주시체육회는 26일 오후 6시 여주축협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새로 구성된 고문·임원진에 대한 위촉장과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민선 여주시체육회 첫 사령탑을 맡은 채용훈 회장과 고문으로 위촉된 신재훈·유선영 고문, 안상옥 부회장, 조영주 부회장, 김흥기 감사, 김은숙 이사, 공일석 이사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새로 선임된 고문 및 임원 발표,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 성원보고, 안건 심의,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여주시체육회는 ‘코로나19’와 관련 이사회 개최 여부를 두고 고심했으나, 임원의 공백기가 장기화될 경우 본회 운영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부득이하게 개최했다. 또 회의 시작 전 회의실 소독, 마스크 배부, 손소독제를 비치한 상태로 안전하게 진행했다.
이사회 안건으로는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제정안, 임원회비 규약 개정안, 여주시민축구단 규정 개정안 등 3건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모두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됐다.
또 기타 토의를 통해 재정이 열악한 여주시장애인체육회에 임원회비 중 1천만 원을 후원하자는 제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돼 여주시장애인체육회에 1천만 원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채용훈 수석부회장은 “민선 체육회의 시대가 열린 이 의미 있고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준 고문과 임원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 같이 합심해 여주시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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