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 이천시·中 자매도시에 지역 특산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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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파주시장, 이천시·中 자매도시에 지역 특산품 전달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0.02.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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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 17일 이천시 장호원읍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특산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파주시장)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17일 시청 직원들을 통해 이천시 장호원읍사무소에 지역 특산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파주시청)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7일 중국 우한에서 3차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들의 임시생활시설인 국방어학원이 소재한 이천시 장호원읍을 방문해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 중국 자매도시 진저우시와 무단장시에도 파주시 특산품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날 시는 장호원읍사무소를 찾아 국방어학원과 인접해 거주하고 있는 이황1리 주민에게 파주시 특산품인 홍삼원액 133상자를 전달했다.

최종환 시장은 우려와 걱정 속에서도 우한 교민을 따뜻하게 반겨준 이천 이황1리 주민들의 성숙한 포용과 희생정신이 먼 타국에서 온 교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천시 주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키 위해 물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시는 이와 함께 중국 자매도시 진저우와 무단장시에 코로나19 환자와 방역 당국 직원을 격려키 위해 파주시 특산품인 홍삼원액을 발송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주 해당 자매도시에 최종환 시장 격려 서한문을 보냈으며, 이번엔 자매도시 시민들을 위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파주 특산품인 홍삼원액을 지역에서 구매해 보내기로 했다.

최 시장은 격려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자매도시 시민들과 매일 밤낮없이 방역 업무에 매진하는 공무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고, “확진환자들이 하루빨리 완쾌돼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고 자매도시 시민들이 더 이상 바이러스에 감염돼 고통받는 일이 없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는 중국 진저우시완 1995, 무단장시완 2005년 자매결연을 체결, 문화와 예술, 경제, 행정교류, 청소년어학 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시간 교류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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