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사람 모두가 행복한 파주읍 만들기 진행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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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사람 모두가 행복한 파주읍 만들기 진행 ‘착착’
  • 박남주 기자
  • 승인 2020.02.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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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파주형 마을살리기 프로젝트
‘행복발전소’를 꿈꾸는 파주읍 편
파주읍 총 ‘7개 리에 32개 마을’로 구성
‘성혼선생의 묘’ 등 역사 문화 자원 풍부
마을과 마을을 잇는 자원 네트워크 구축
상반기 ‘술이홀 즐겨찾기’ 보금자리 마련
연풍리에 ‘거북마을 정원’ 주민쉼터 조성
연풍3리 거북마을공동체 정원조성 컨설팅 (사진제공=파주시청)
연풍3리 거북마을공동체 정원조성 컨설팅 (사진제공=파주시청)

파주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파주읍은 총 7개 리에 32개 마을로 구성된 곳이다.

과거 파주목 겸 방어사를 뒀고, 군의 중심지였던 파주읍엔 파주향교 대성전, 성혼선생묘 등 역사 문화 자원과 파주시 최초의 초등학교인 파주초등학교 교육박물관’, 국가기록원 제2호로 지정된 기록사랑마을 등이 있다.

행복발전소를 꿈꾸는 파주읍이 마을과 마을을 잇는 자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마을 활동가 발굴과 주민공동체 지원을 준비하며 마을 살리기에 나섰다.

파주읍엔 파주리의 술이홀 즐겨찾기와 연풍3리의 거북마을공동체, 연풍 1·4리 개발위원회, 파주 5리의 마을 살리기 협의체 등의 주민 공동체가 운영되고 있다.

파주읍은 파주형 마을살리기를 통해 이러한 마을별 주민공동체를 지원하고 주민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계획이다.

파주형 마을살리기 프로젝트로 행복발전소파주읍의 마을살리기를 소개한다.

술이홀 즐겨찾기 (사진제공=파주시청)
술이홀 즐겨찾기 (사진제공=파주시청)

# 아이 돌봄 공동체에서 시작한 술이홀 즐겨찾기

우선 파주읍에서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파주리의 술이홀 즐겨찾기는 아이돌봄 공동체로 출발했다.

파주의 옛 지명을 따서 지어진 술이홀 즐겨찾기30~40대 파주초등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공동체다.

파주읍 파주리엔 맞벌이 가정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돌봄 기관이 부재했고, 지역 내 학원이 없어 아이들이 돌봄과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아이들을 위해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구성, 도비와 시비 공모사업을 연계하며 다양한 돌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지가 햇수로 4년이 넘었다.

술이홀 즐겨찾기는 지난해 경기도 교육청 공모사업인 꿈의 학교프로그램에 선정돼 4개월간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아이들이 참여해 닥종이 인형으로 만든 마을사람들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을의 이야기 할아버지부터 군인까지 다양한 마을 사람들을 표현한 닥종이인형 작품들은 파주읍행정복지센터 로비에 전시해 마을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술이홀 즐겨찾기는 올 상반기 중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예산 지원 없이 주민들의 의지로 운영되는 여건상 현재 무허가 상가건물 2층에 위치한 술이홀 즐겨찾기는 파주읍과 파주5리 주민협의체의 협력으로 파주5리 마을회관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오는 5‘SK 주민숙원사업으로 파주5리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2층은 돌봄공동체, 1층은 행복마을관리소의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오전엔 주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오후엔 아이들에게 돌봄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파주읍을 대표하는 주민공동체로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골목길 마을정원 (사진제공=파주시청)
골목길 마을정원 (사진제공=파주시청)

# 연풍3리 거북마을공동체, ‘2020 경기도 주민주도형 마을정원 조성선정

파주읍에 두 번째로 활성화 돼 있는 연풍3리의 거북마을공동체는 연풍리 거북작은도서관과 연계한 다육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0 경기도 주민주도형 마을정원 조성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사업비 25000만 원은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정원을 조성하고, 마을 내 취약지역과 유휴공간에 블록정원을 조성하는 데 쓰인다.

이렇게 해서 오는 5월 말쯤이 되면 파주읍 연풍리에서 주민주도형 마을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파주읍 연풍리는 용주골 창조문화밸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 협의체를 활성화시키고 청소년 휴카페, 거북마을 정원을 연계한 주민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파주읍은 거주 주민이 많은 파주리와 연풍리의 주민공동체를 중심으로 마을살리기를 먼저 추진하며 파주읍의 중장기 과제인 파주목 관아지 복원사업, 현재 진행 중인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조성사업과 함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을별 특성을 살린 주민주도형 마을살리기 사업을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물놀이 하는 아이들 (사진제공=파주시청)
물놀이 하는 아이들 (사진제공=파주시청)

# 2020년 파주읍의 파주형 마을살리기 추진 방향

파주읍은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주민공동체 지원과 함께 마을살리기의 또 다른 테마로 재능 있는 주민 강사를 발굴키 위해 준비 중이다.

재능 있는 주민강사를 발굴하고,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주민강사를 양성해 경로당, 마을카페 등 지역 내 공간에서 주민들에게 재능을 전달할 수 있는 술이홀 재능나루터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파주읍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로부터 마을에 대한 관심을 끌어낼 것으로 점치고 있다.

또한 국가기록원 제2호로 기록된 기록사랑마을이 있는 파주읍은 올 상반기 개관 예정인 파주읍 공공도서관과 두원공대를 연계하고,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공동체 등 5개 단체가 연합해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마을기록사업을 추진할 복안이다.

이처럼 경기도 마을자치 공동체 공모사업을 연계한 마을살리기에 사회단체와 주민협의체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해 파주읍은 마을 내 빈집과 미활용 공간을 활용해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소득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민 밀착형 행복마을관리소 운영과 골목길 마을정원 조성 등 도비와 시비 공모사업을 연계한 마을살리기를 추진하며 함께 만들고 다 같이 누리는 파주읍 행복발전소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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