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본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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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본격 출범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0.02.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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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제공=하남시)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하남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시 스마트도시 발전을 위해 구성한 하남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협의회는 김상호 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 6명과 위촉직 위원 14, 2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당연직 위원은 부위원장 연제찬 부시장, 안전도시국장·교통환경건설국장·명품도시사업단장·정보통신담당관이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은 위촉직 위원은 시민의 대표기관으로 김낙주 시의원과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이뤄졌다. 전반적인 스마트도시 계획은 강식 경기연구원 연구위원과 LH스마트도시연구센터의 조영태 센터장, 이재붕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이 밑그림을 그릴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정책은 이재용 국토연구원 연구위원과 김갑성 연세대 교수가 위촉됐으며, 정보통신 분야는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과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 신대규 한국인터넷진흥원 본부장,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이사로 이 분야에 정통한 위원이 맡는다.

이외에도 스마트도시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육성 분야에 이계형 단국대 석좌교수를 에너지 분야로는 이주광 티팩토리 전무이사가 환경 분야로는 조영무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위촉됐다.

이날 회의는 그 간 스마트시티 사업의 추진경과와 2020년 추진계획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으며, 시가 성공적인 스마트도시로 발전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하남시는 과거, 현재, 미래의 트리플 신도시 개발이 이뤄지고 있고, 원도심과 조화로운 도시로 가는 해답은 스마트시티에 있다고 생각한다스마트시티로 가는 여정에 하남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위원들의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구성된 협의회는 시 스마트도시기본계획 수립, 스마트시티 구축 등 스마트도시건설사업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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