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강병덕 예비후보 '청소년들의 목소리 세대화합의 밑거름'
상태바
하남 강병덕 예비후보 '청소년들의 목소리 세대화합의 밑거름'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0.01.22 17:1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병덕 국회의원 예비후보
강병덕 국회의원 예비후보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강병덕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래 하남의 주춧돌이 될 우리 청소년들이 희망과 현실 사이에서 아파하지 않도록 관련 정책들을 면밀히 살펴 보완하고 혁신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청소년성장지원센터 내 교육관에서 청소년들과 만나 "선거법 개정에 따라 선거연령이 만18세로 하향되면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과 미래에 힘을 실어줄 참정권이 생겼다"며 "우리사회가 그동안 소수로만 여겼던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관심을 기울이는 큰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해 하남시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정책과 제안들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와 공유하고 현실화를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선거제도, 환경, 청소년 복지, 지역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한 아이디어와 현실적인 제안들을 건넸다.

특히 ▲학생증과 청소년증의 분리사용제도 개선 ▲교통비 등 교육관련 간접비 부담 완화 ▲수업·시험 시간 내 선거유세 제한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기성세대가 놓친 부분에 대해 언급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했다.

강 예비후보는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예리한 질문과 다양한 제안들이 기성세대가 가진 선입견을 가볍게 넘어서서 놀랐고 감동했다."며, "미래의 교육 환경을 설계하고 방향을 제시하는데 청소년들이 중심에 설 수 있도록 기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언급되었던 학습에 관련한 대중교통의 이용이나, 학생·청소년 구분에 대한 문제 등 미처 챙기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여러분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더욱더 목소리를 내야 세대가 화합하는 탄탄한 미래를 만들 수 있다."며 청소년들이 더 많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정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오늘 날씨] 경기·인천(11일, 토)...일부지역 오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