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진호 화백 | 인천 유일의 집창촌이었던 옐로하우스 일대에 조합원 아파트를 추진 중인 지역 주택조합에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옐로하우스 성매매 종사자들의 보상액 차이가 너무 커 협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동주택 사업 승인권을 갖고 있는 미추홀구가 주택조합에서 신청한 사업승인(지하 안전 영향평가)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어, 사실상 성매매 종사자와의 민원 합의를 종용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게 하고 있다.
19일 미추홀구와 지역 주택조합, 주민들에 따르면 일명 인천 옐로하우스 일대에 아파트를 추진 중인 지역 주택조합 측에 보상을 요구하는 성매매 종사 여성들의 보상액이 너무 커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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