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수원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주관하는 행정안전부에 신청한 사업계획이 승인돼 국비 10억 1100만 원을 확보했다.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비로 6억 8700만 원,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비로 3억 24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수원시는 국비에 시비를 더해 사업을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8억 5900만 원(시비 1억 7200만 원),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6억 4800만 원(시비 3억 2400만 원)이다.
수원시가 올해 확보한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국비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2015년부터 6년 연속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까지 총 27억 77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와 행정안전부에 사업 참가 신청을 했다. 그동안의 사업 성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제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은 신중년은퇴자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하도록 돕는 것이다. 사업 수행기관은 참여자에게 최소한의 실비와 수당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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