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덕 민주당 여주·양평 예비후보 ‘양평공사 정상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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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덕 민주당 여주·양평 예비후보 ‘양평공사 정상화’ 촉구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0.01.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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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선거구에 총선 출마를 선언한 백종덕(46) 예비후보가 7일 오전 양평공사 정문에서 양평공사 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진제공=백종덕 예비후보 사무실)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선거구에 총선 출마를 선언한 백종덕 예비후보가 7일 오전 양평공사 정문에서 양평공사 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진제공=백종덕 예비후보 사무실)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선거구에 총선 출마를 선언한 백종덕(46) 예비후보가 7일 오전 양평공사 정문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지방공기업 양평공사 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백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을 역임하는 동안 양평공사 문제 해결을 지금까지 꾸준하게 제기했으며, 이날 성명을 통해 2008년 공사 설립 이후 총체적인 부실경영으로 만성적자에 빠져 있는 양평공사 대해 ‘해체가 아닌 정상화’를 촉구하며 구체적인 제안을 제시했다.

백 예비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양평공사 정상화 범군민 대책위원회 구성 ▲철저하고 투명한 진상조사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큰 틀에서 대화와 타협을 통한 사회적 합의 도출 등 4개 항의 정상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정상화를 위해 농업전문가·유통전문가·경영전문가·법률전문가·회계전문가 등 전문가로 대책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면서 “정상화 이후 일정 기간 양평공사 운영을 점검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공사는 지난 2008년 양평군 지압공기업으로 출범한 이후 부실경영과 납품사기·비리 의혹으로 친환경 농업을 이끌어가기는커녕 오히려 친환경 농업의 존립마저 위태롭게 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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