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원인병원체 몰라 주의 당부
14일 이내 ‘화난 방문자’ 특히 주의
14일 이내 ‘화난 방문자’ 특히 주의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원인병원체가 확인되지 않은 폐렴이 집단 발생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31일 중국의 환자 발생 첫 발표 이후 홍콩과 싱가포르에서도 의심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최초 원인불명 폐렴환자 중 대부분은 화난 해산물시장 상인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에서 의심환자는 없으나, 집단폐렴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중국 우한시 방문 계획이 있다면 야생동물 접촉을 피하고, 현지시장 등 감염 위험이 있는 장소는 피해야 한다.
김순덕 보건소장은 “발열(37.5℃)과 호흡기증상(기침, 호흡곤란 등)이 있으면서 14일 이내 중국 우한시(특히 화난(華南) 해산물시장)를 방문했다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전화해 적절한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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