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서, ‘사랑의 밥퍼’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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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서, ‘사랑의 밥퍼’ 자원봉사
  • 김삼철 기자  news1003@daum.net
  • 승인 2019.12.2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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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경찰서장(서장 김병록)가 24일 병점역광장에서 취약계층과 지역 어르신, 노숙인 등 250명에게 무료급식과 내의를 지급하는 ‘사랑의 밥퍼’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동탄경찰서)
화성동탄경찰서가 24일 병점역 광장에서 취약계층과 지역 어르신, 노숙인 등 250명에게 무료급식과 내의를 지급하는 ‘사랑의 밥퍼’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동탄경찰서)

|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화성동탄경찰서장(서장 김병록)은 24일 병점역 광장에서 취약계층과 지역 어르신, 노숙인 등 250명에게 무료급식과 내의를 지급하는 ‘사랑의 밥퍼’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취약계층에게 직접 밥을 퍼주는 등 배식을 추진하며, 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당부하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연말연시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석한 봉사자들에게도 아낌없는 응원도 보냈다.

동탄서는 인근 태안지구대를 방문하여 연말연시 특별치안 활동중인 지역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성동부지역 기관·단체장들을 만나 간담회를 실시하며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관련 경찰추진시책을 설명하고 경찰에 대한 협조를 구하는 등 ‘공동체 참여치안 활성화’를 당부했다.

사랑의 밥퍼 행사를 주관하는 송민하 목사(세우는 교회)는 “연말연시 봉사의 손길이 부족한데 지역 경찰서장의 자원 봉사 참여는 주민과 봉사자들에게 귀감이 되었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작은 온기가 되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병록 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화성동탄경찰의 훈훈한 봉사의 마음이 전달 되었으면 한다. 또한 지역주민이 평온하고 안전한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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