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취·창업 기반 지원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는 자활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더 나은 일자리 제공과 취업 및 창업 기반을 지원할 수 있는 ‘포천지역자활센터 이전’을 완료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선 박윤국 시장과 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경기지역자활협회장,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식,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활(自活)·자립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신북면 소재에서 자활센터를 위탁 방식으로 운영해 왔다.
이러한 자활센터는 지난 5월 말일부터 시가 직영을 해 오다, 지난 2일 포천시 중앙로 51-1로 이전·개소식을 갖고, 경쟁력 있는 자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정복희 포천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 일자리 확대 정책에 따라 자활사업 참여자가 올 초 37명에서 11월 말 기준으로 57명으로 크게 증가했다며, 쾌적하고 넓은 새 공간에서 일을 하게 돼 자활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윤국 시장도 “시민들이 행복한 포용적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생산적 복지의 대표사업인 자활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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