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률 85%·적기준공 위해 공사 박차
850m·캐빈 26대 운행 ‘내년 3월 준공’
崔시장, “파주시 최고 랜드마크 될 터”
850m·캐빈 26대 운행 ‘내년 3월 준공’
崔시장, “파주시 최고 랜드마크 될 터”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달 29일 파주 임진각 평화 곤돌라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임진각 곤돌라 설치공사는 현 공정률 85%로 주요 토목과 건축공사를 끝내고 곤돌라 주요 기계 자재를 설치하는 등 적기준공을 위해 동절기에도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6월부터 오스트리아 도펠마이어사의 외국 기술자가 직접 시공에 참여해 더욱 꼼꼼하고 안전한 시설물 설치에 매진하고 있다.
최 시장은 이날 방문에서 내년 3월 곤돌라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동절기 현장에서 고생하는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첫 캐빈을 시범운행 중에 있어 이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기념 동판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시범 탑승해 안전도를 직접 점검했다.
임진각 평화 곤돌라는 길이 850m에 캐빈 26대를 운행하고, 올 연말 공사를 마무리해 2개월간 시험 운행을 거쳐 내년 3월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안전사고 예방과 면밀한 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곤돌라가 파주시 최고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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