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양평군은 사단법인 한국드론산업협회와 드론산업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드론산업협회는 전국 24개의 지회를 두고 있으며 드론정책의 연구 및 중앙부처 기관의 드론산업 정책자문 등 수년 간 드론 분야의 다양한 전문 활동을 수행한 공신력 있는 기관이다.

군은 민선 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양평 드론특구 조성’ 사업 추진에 따라 관내 드론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한 ‘드론 체험 및 교육장 조성사업’을 경기도와 협업추진 중에 있으며 드론 페스티벌, 사진 공모전, 드론 테스트베드 조성 등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다각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드론문화의 저변을 확대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및 레저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협회의 전문적인 기술과 경험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추진력 있는 드론 산업 인프라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균 군수는 “양평군은 드론을 자유롭게 날릴 수 있는 넓은 초경량비행장치 공역을 보유한 지자체로서, (사)한국드론산업협회와의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양·질의 드론산업을 육성하고 관내 드론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