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서종면 행복돌봄추진단(단장 이미원)에서는 지난 9일 서종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5명과 함께 서울 중구에 위치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을 방문해 뮤지컬 ‘캣츠’를 관람했다.
이번 사업은 ‘서종 행돌이와 함께하는 兒-夏!(아-하!) 문화나들이’ 2탄으로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맞벌이 가정 학생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였으며, 추진단이 함께 동행해 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학생들은 뮤지컬의 웅장한 음악과 배우들의 화려한 춤사위를 관람하며 즐거워하였고, 공연이 끝난 후에도 서로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공연에 만족해했다.
이미원 추진단장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미래를 책임지는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단에서는 지난 7월 아하 문화나들이 1탄으로 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함께 곤충박람회를 관람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동문화체험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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