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소에 탄소열선 온열의자 설치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하남시는 관내 버스승강장에 겨울철 한파대비 시설물을 시범 설치·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용이 많은 노인복지회관 등 28개소 승강장 ‘쉘터’에 탄소열선 온열의자를 설치하고, 황산사거리와 덕풍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3개소 승강장은 천장형 난방기를 설치했다.
또한, 배차간격이 긴 외곽지역 버스승강장 25개소에는 바람과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천막형 한파대피소를 설치해 맞춤형 한파대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한파를 대비한 사업으로 온열의자는 기온이 영상 5도 이하로 낮아지면 자동으로 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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