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치매안심마을 완료... 환자들을 따뜻이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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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치매안심마을 완료... 환자들을 따뜻이 품다
  • 김삼철 기자  news1003@daum.net
  • 승인 2019.11.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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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안심공동체에 가족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오산시청)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안심공동체에 가족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오산시청)

|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오산시보건소(소장 빙성남)19일 치매안심마을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운암주공 1단지 아파트에 실버카 안심주차장, 안심도서관 및 안심카페 조성, 게시판정비, 경사로를 설치한 마을이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원하는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하는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이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정서 및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마련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치매안심마을 특화사업으로 뷰티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네일아트, 메이크업, 스킨케어 등 어르신의 사회적 욕구 충족 및 정서 지원을 하고 있다.

시는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개선사업 이외에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조기검진,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개최, 안심마을 리더 봉사단 운영, 힐링캠프, 문화체험, 캠페인 운영 등 다양한 치매 친화적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확대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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