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화성 장명초등학교(교장·정은숙)는 18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19 SW교육 선도학교’와 경기도교육청 주관‘2019 SW교육 초등특성화학교’로 지정돼 올해 학생·교사·학부모가 참여하는 다채로운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했다.
장명초는 건강한 소프트웨어 학생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디지털리터리시교육협회와 연계한 교사연수를 연간 24차시 이상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장명초 SW학생동아리 ‘소셜메이커스’를 운영하여 코딩드론과 로봇코딩 등 매주 2회 소프트웨어 교육과 연계한 메이커 교육을 실시해 농촌 지역에 일어나는 노동력 부족 등의 지역 현안들을 친구들과 해결해 보는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러한 교육활동을 통해 얻은 컴퓨팅 사고력과 협력적 문제 해결능력을 기반으로 SW학생동아리 17명은 장명초 전교생이 참여하는 ‘SW학생 동아리 체험박람회’와 2019화성학생동아리 축제에서 ‘3D로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부스에서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
장명초등학교 관계자는“학생·교사·학부모 교육공동체의 소프트웨어 교육 동행을 통해 건강한 디지털 시민의식을 가진 교육공동체로 성장하는데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명초는 20일 학부모 및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SW학생동아리 SW경진대회’를 실시하고 학생들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SW 학부모교실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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