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가남읍 신해4리(이장 이원일, 부녀회장 김기순)와 오렌지팩토리(대표 전상용)는 지난 7일 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기탁을 한 신해4리 이장은 부녀회와 함께 직접 농사지은 무와 배추로 담근 김장 1000포기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김장봉사를 6년째 실천하고 있으며, 5년째 쌀 20포/20kg를 기탁하고 건강즙 30박스를 홀몸어르신에게 지원하는 등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진정한 이웃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오렌지팩토리 전상용 대표는 “앞으로 신해4리와 뜻을 같이하여 사회 환원 활동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일 이장과 김기순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마을주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신우 가남읍장은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나눔에 참여해주신 마을과 기업에 감사를 드리고 이런 따뜻한 마음이 우리 이웃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가남읍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소중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가남읍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대상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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