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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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 김삼철 기자  news1003@daum.net
  • 승인 2019.10.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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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와 손잡고 폭력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화성시 여성가족과(과장 김혜숙)는 30일 관내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보호‧지원 체계 구축 및 피해자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한다고 밝혔다.

시는 동탄 호수공원 어울림센터에서 서철모 화성시장, 김병록 화성동탄경찰서장, 윤후의 화성서부경찰서장 등 10여명이 참여하여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공동대응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서 날인 및 기념촬영을 가졌다.

시는 동탄경찰서, 서부경찰서를 협약기관으로 하여 화성시 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 개소 및 공동대응 시스템 업무매뉴얼 제작을 구축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경찰과 긴밀히 협조해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적으로 세심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더불어 이번 협약을 토대로 폭력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1월에 신설될 통합상담소 내 (가칭)공동대응센터 는 폭력피해 발생 시 경찰의 즉각적 개입 및 전문 상담원 투입과 전문 사례관리사를 활용한 피해자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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