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오산시 초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하철)는 ㈜대림제지 노동조합(강봉주 위원장) 29일 민ㆍ관 협력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노인을 발굴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의 기존 복지특화사업인 『든~든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 대림제지 노동조합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상ㆍ하반기 1회씩 추진하였고 내년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초평동은 사전에 지원 대상자와 상담을 하고 필요한 내용을 파악하여 도배, 장판, 스위치 교체 등 70만원 상당 주거지 개선공사를 하였다.
이날 지원받은 이 모 할머니는 “거동이 불편하여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집이 어둡고 쾌적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집에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하였고 이어 강봉주 노조위원장은 “겨울이 오면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지는데 쾌적하게 집안에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일조를 한 것 같아 보람이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하철 초평동장은 “주말에 쉬지도 않고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대림제지 노동조합 봉사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날씨가 쌀쌀해지고 겨울이 오기 전에 어르신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어 더욱 반가운 소식이 되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