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24일 경기도 경제진흥원 경기 R&DB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우서문화상 시상식’에서 이혁근 한국콩연구회장이 농업인상과 부상으로 1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 회장은 파주시 전역에 장단콩 재배와 관련한 신기술의 보급과 농산물 브랜드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호밀재배 후 부산물 투입 등으로 토양비옥도를 향상시켜 콩과 우리밀 2모작 재배로 농가소득을 올리는 등 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우서문화상 시상식은 올들어 4회째로, 경기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숨은 일꾼을 찾아 포상 및 지원하며 농촌진흥운동에 일생을 바친 우서 오성선 선생의 실사구시와 개혁정신을 계승해 선진사회를 구현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농촌발전과 우수한 콩 신기술 개발을 위해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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