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민축구단이 내달 2일 오후 6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중국 슈퍼리그 소속 허베이 화샤 샹푸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번 경기는 중국 슈퍼리그 휴식기 중 한국을 찾은 허베이 화샤 샹푸팀과 조율해 성사된 것으로 파주시민축구단은 올시즌 K3리그 남은 4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의 컨디션 점검과 중국 1부리그팀과의 경기를 통한 전력 보강의 기회를 삼을 예정이다.
허베이 화샤 샹푸팀은 중국 1부 리그인 슈퍼리그 소속팀으로 23경기를 치른 현재 16개팀 중 13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이 팀엔 아르헨티나 국적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와 에세키엘 라베시, 브라질 국적으로 2017년, 2018년 국내 K리그 MVP 출신인 말컹 선수 등이 소속돼 있어 주목된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중국 갑급리그(2부) 출신 왕준차오 선수가 활약하고 있으며, 현재 K3리그 7위로 31일 오후 5시 홈에서 청주FC와 18R 경기, 오는 2일 허베이 화샤 샹푸와 친선경기를 가진 후 7일 오후 3시 충주시민축구단과 19R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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