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광주시에 이웃돕기 손길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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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광주시에 이웃돕기 손길 줄이어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8.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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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포읍 체육회 박범식 회장 일행은 권용석 읍장을 방문해 성금 200만원과 컵밥 87박스(260만원 상당)를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사진제공=광주시청)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광주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화물맨 임영묵 대표는 27일 광주시를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이날 경기고속 권오성 경영지원본부장 일행도 백미 400포(10㎏·1200만 원 상당)를 광주시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임 대표와 권 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과 현물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화물맨은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한 화물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지난 2018부터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경기고속은 지난 2012년부터 백미 1억 4000만 원 상당을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헌하고 있다.

또 이날 오포읍 체육회 박범식 회장 일행도 권용석 읍장을 방문, 성금 200만 원과 컵밥 87박스(260만 원 상당)를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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