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국내 대학 최초 초고속 무선 인터넷 캠퍼스 전역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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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국내 대학 최초 초고속 무선 인터넷 캠퍼스 전역에 구축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19.08.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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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재 대진대학교는 학생들의 ‘성공 중심’이라는 기치를 내세운 가운데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캠퍼스 전역에 Wi-Fi 6를 설치해 혁신적인 초고속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축했다. (사진제공=대진대)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 소재 대진대학교는 학생들의 ‘성공 중심’이라는 기치를 내세운 가운데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캠퍼스 전역에 Wi-Fi 6를 설치해 혁신적인 초고속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축했다.

27일 대진대 관계자에 따르면 교내에서 Wi-Fi 6는 접속자가 많은 환경에도 불구, 그동안 Wi-Fi가 제되로 구축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에 구축한 최상의 인터넷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Wi-Fi 규격으로 5세대 이동 통신인 5G에 상응하는 인터넷 구축을 완료해 기존 Wi-Fi에 비해 속도, 영역, 보안 등에서 월등히 앞선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국내 통신사들이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적이 있었던 Wi-Fi 6를 국내 대학 중 캠퍼스 전역에 설치한 것은 대진대학교가 최초다.

포천시 선단동 소재 대진대학교는 무려 180만여㎡에 달하는 넓은 캠퍼스로 인해 기존 무선 인터넷 접속 환경에서는 다수의 음영 지역 발생과 함께 접속자가 많을 경우 속도 저하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번 Wi-Fi 6 환경 구축으로 인해 학생들은 캠퍼스 어디에서나 고품질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구성원들의 활용이 많은 학사 행정 시스템, 전자출결 시스템, 교내 앱 등의 서비스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SNS, 미디어 스트리밍 등 대용량 트래픽에 대한 대비책도 완벽히 보완하여 캠퍼스 전역 어느 곳에서든 불편 없이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버스 정류장 등 옥외 학생 밀집 구역에 미세먼지, 온/습도 센서를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구성원들에게 실시간으로 날씨정보를 제공해 주는 IoT 기능도 도입하여 실생활에서도 Wi-Fi 6를 통한 유용한 편의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국내 대학 최초로 Wi-Fi 6 환경을 대진대 캠퍼스 전역에 구축한 배경에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첨단교육시설 투자와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학생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학교의 의지가 적극적으로 반영됐다.

한편 이번 Wi-Fi 6 설치 사업을 주관한 정보전산원(원장 장윤석 교수, 컴퓨터공학과)은 “IT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향상된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학생들의 요구가 증가하면서 캠퍼스 전역에 초고속 통합 네트워크 시스템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라고 밝힌 가운데 “스마트하고 안정적인 최적의 네트워크 솔루션을 통해 학생들이 무선 서비스에 대한 걱정 없이 학업 능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본다”고 본 사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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