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 “별빛음악회” 성료...시민 1000여 명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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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 “별빛음악회” 성료...시민 1000여 명 즐겨
  • 광주=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8.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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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광주=장은기 기자 |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이 준비한 ‘한여름 밤의 별빛음악회’가 지난 10일 청석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이 준비한 ‘한여름 밤의 별빛음악회’가 지난 10일 청석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9.08.10 /광주시 제공

이날 공연에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과 이신우 밴드의 JAZZ공연을 시작으로 최용석의 판소리, 연희컴퍼니 유희의 벌림, 라키즈의 BMX자전거묘기, 볼어택의 프리스타일 축구, 눈시울컬쳐컴퍼니의 국악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한국전통 등장식으로 제작한 캐릭터 로보카 폴리, 엠버, 변신로봇 등 10점을 전시해 음악회에 참석한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지막 공연으로 시민들과 함께 신명나는 농악한마당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렸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전통성이 강한 농악에 대한 인식을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대중예술로 승화시키고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을 적극 육성해 전통 문화와 예술의 고장 광주를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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