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남동구=박승욱 기자 | 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 주민들은 지난 25일 인천논현역 및 관내 상가지역에서 일본 경제보복에 따른 주민 불매운동을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 및 가두 캠페인은 순수 민간행사로 진행됐으며, 주민들과 뜻을 함께한 논현고잔동 통장협의회(회장 이화신) 회원들도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불매운동은 일본 정부의 경제적 보복에 대한 범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일본제품을 ‘안 팔고, 안 사고, 안 가고, 안 타고, 안 입는’ 5NO운동이다.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우리도 남동구 구민이자 대한민국의 국민의 일원으로서 본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 면서 “일본이 경제 보복을 철회할 때까지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참여할 것”이라 했다.
이날 함께 불매운동에 참여했던 주민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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