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스타필드시티 부천점, 초대형 만화 벽화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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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스타필드시티 부천점, 초대형 만화 벽화 공모전 개최
  • 부천=이동훈 기자  webmaster@joongang.tv
  • 승인 2019.07.1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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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부천=이동훈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스타필드시티 부천점이 가로 40M 세로 3M의 벽을 만화로 구성하는 공모전 ‘길고 긴 벽화 만화 공모전’을 개최, 만화도시 부천에 초대형 만화 벽화가 탄생될 예정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스타필드시티 부천점이 공모전 ‘길고 긴 벽화 만화 공모전’을 개최, 만화도시 부천에 초대형 만화 벽화가 탄생될 예정이다. 사진은 공모전 포스터. /부천시 제공

만화도시 부천의 신진 만화가를 발굴·지원하고자 처음 개최되는 ‘길고 긴 벽화 만화 공모전’은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데뷔 5년 이내의 신진 만화가 및 예비 작가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 수상자의 만화 벽화 구성안은 오는 9월 초 오픈하는 스타필드시티 부천점 옥상정원 40M의 초대형 만화 벽화로 구현되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 1명은 300만 원, 우수상 3명에게는 100만 원이 주어진다. 

수상자 모두에게는 스타필드시티가 선정한 부천 신진 만화 작가로서의 지위 부여와 각종 이벤트 프로모션의 기회가 우선적으로 제공된다.

작품 접수 기간은 1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이며, 접수 마감은 5일 오전 10시까지다. 작품주제는 ‘보고 듣고 만지고 놀고 상상하는 부천시 어린이’, ‘새롭게 탄생하는 스타필드 시티 부천에서 행복이 넘치는 우리 가족’ 중 하나를 선택 응모하면 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대해 “역량 있는 부천시 신진 만화 작가들의 도전과 열정,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한 만화가 초대형 벽화로 어떻게 구현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이번 공모전이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 의욕을 고취하는 효과가 클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스타필드시티 부천점은 앞선 8일 부천의 만화도시화와 지속가능한 만화영상산업 협력 체계 구축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사)은 부천에서 활동 중인 만화작가의 창작 지원과 프로모션을 적극 지원하며, 스타필드시티 부천점을 우수 만화 콘텐츠의 프로모션 장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부천=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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