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15일부터 ‘운정~ 양재역’ 2층 광역버스 G7426번 2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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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5일부터 ‘운정~ 양재역’ 2층 광역버스 G7426번 2대 운행
  • 파주=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19.07.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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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파주=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5일부터 운정신도시와 서울 양재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G7426번 노선에 2층 버스 2대를 도입, 운행키로 했다. 그 동안 광역버스는 장거리로 운행되는 노선 특성상 자동차 전용도로 등에서 입석으로 이용할 경우 이용승객이 다양한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다.

파주시는 오는 15일부터 운정신도시와 서울 양재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G7426번 노선에 2층 버스 2대를 도입, 운행키로 했다. /파주시 제공

특히 G7426번 노선은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서울 양재역까지 운행하는 장거리 노선으로 출퇴근 시간대 이용승객이 집중돼 정류소 역행 현상과 하류부 정류소 이용승객이 장시간 대기 후 탑승이 가능해 불편민원이 지속 발생했다.

시는 이를 해소키 위해 기존 버스보다 좌석 수가 많은 2층 버스 도입계획을 수립, 2017년 서울역행 G7111번을 시작으로 2200번, 9030번, 9710번에 도입했으며, 이번 양재역행 G7426번에 2대를 추가로 들여와 총 13대의 2층 버스가 운행된다

특히 G7426번 2층 버스는 차량 출고 이후 가로수 정비, 강매IC 도로협소로 인한 제2자유로에서 자유로로 경로를 변경하고, 2층 버스 전담기사를 확보해 이용편의 뿐 아니라, 이용승객 안전을 도모했다.

이성용 대중교통과장은 “입석문제 및 출퇴근 이용승객 불편 해소를 위해 2층 버스를 입석승객이 많고 차내 혼잡도가 높은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출퇴근 이용승객 불편이 없도록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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