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파주=박남주 기자 | 파주시의 대표적 경제축제인 ‘파주개성인삼축제’가 파주장단콩축제에 이어 ‘2019 경기관광특화축제’에 선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관광특화축제는 경기도 내 지역축제 중 독창적인 축제를 발굴·지원해 축제의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축제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만들어졌으며, 기획·콘텐츠, 운영, 발전역량, 효과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경기관광특화축제는 경기도 내 11개의 축제가 선정됐으며, 파주개성인삼축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사업비 33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올들어 15회째인 파주개성인삼축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임진각광장 및 평화누리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즐거운 삼 ▲맛있는 삼 ▲함께 인삼 ▲통일 인삼 등의 테마로 구성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사회봉사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시민 중심의 착한 축제로 개최될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인 만족도 평가를 통해 축제 운영 및 서비스 체계 개선, 안전·위생관리로 믿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매년 발전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거리와 관람객의 편의시설을 보완해 만족도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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