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평택=김종대 기자 | 평택시는 평택교육지원청과 함께 오는 13일 이충체육문화센터에서 ‘평택시 2020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매년 달라지는 입시전형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면서 좀 더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학입시박람회는 이충체육문화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고 각 대학교별 입학사정관의 입시상담과 1대 1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1대 1 맞춤형 컨설팅은 오전, 오후로 나눠 각 100명씩 상담을 받게 되며 총 200명의 학생들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대 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은 당일 수험생 본인의 현장 접수만 가능하며, 오전 접수는 오전 10시, 오후 접수는 오후 1시에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학교생활기록부와 최근 모의고사 성적표, 진로검사 결과지 등을 지참하면 더욱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입시박람회는 4년제 47개 대학교와 전문대학 13개를 비롯한 총 60개 대학교가 참여해 학교별 입시전형을 제공하며, 입시정보를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가 적었던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체육문화센터 입시박람회를 시작으로 8월 24일에는 서부 문예회관, 8월 29일에는 남부 문예회관에서 수시 입시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년도 박람회 개최 결과를 분석하고 수요자 중심의 의견을 수렴해 1대 1 개별상담을 200명으로 확대 운영(전년도 35명)했으며, 참여 대학도 60개(전년도 51개 대학)로 확대함은 물론 신규 사업으로 학교별 찾아가는 설명회를 19회 실시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