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BIX지구, ‘평택 포승(BIX)지구’로 명칭 변경…황해청, 개발계획 변경 승인·고시
상태바
평택BIX지구, ‘평택 포승(BIX)지구’로 명칭 변경…황해청, 개발계획 변경 승인·고시
  • 평택=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19.07.04 15: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평택=김종대 기자 |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사업지구인 ‘평택BIX지구’의 개발계획 변경안이 3일 자체 승인·고시됨에 따라 그동안 사용하던 평택BIX지구 명칭이 ‘평택 포승(BIX)’지구로 변경된다.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사업지구인 ‘평택BIX지구’의 개발계획 변경안이 3일 자체 승인·고시됨에 따라 그동안 사용하던 평택BIX지구 명칭이 ‘평택 포승(BIX)’지구로 변경된다. 포승지구 조감도. 2019.07.04 /경기도 제공

4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평택BIX지구’는 지난 2017년 도내 모든 산업단지에 도 통합 브랜드 명칭인 BIX(Business&Industry Complex, 산업복합지구)를 사용키로 하면서 해당 명칭을 사용해 왔다. 

하지만 지역명이 드러나지 않아 투자자 입장에서 생소하고, 평택BIX지구의 인지도 부족으로 마케팅 측면에서 명칭 변경에 대한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명칭변경 검토회의, 기업체 간담회 및 입주 희망 기업 설문조사 등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기존 명칭 BIX외 지역명인 포승을 병행 표기하는 방안으로 ‘평택 포승(BIX)지구’로 결정하게 됏다. 

황해청은 이번 개발계획 변경 고시를 통해 명칭변경에 대한 행정 행위를 완료하고 고시 이후부터 변경된 명칭을 사용한다. 

또 이번 고시에는 명칭변경뿐만 아니라 변전소 부지신설, 종교시설용지 폐지, 잔여지 추가, 변경된 공원조성계획 반영, 관습로 추가개설, 가스정압기 신설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평택 포승(BIX)지구는 62만평 부지에 자동차, 화학, 전자, 기계 제조 산업시설용지 총 78만 2454㎡, 물류시설용지 55만 6174㎡를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운영특별법에 따라 경기도가 직접 공장 설립 인허가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평택 포승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단지로 국내 중소기업에게도 취?등록세 등의 조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자 작년 11월 산업단지로 지정했으며, 인근 산업단지 분양가 대비 25~35% 저렴하다.

평택=김종대 기자
평택=김종대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