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안동자생단체협의회 기자회견 “제1국제여객터미널 용역결과 이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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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안동자생단체협의회 기자회견 “제1국제여객터미널 용역결과 이행하라”
  • 박승욱 기자  psw1798@hanmail.net
  • 승인 2019.06.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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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박승욱 기자 | 연안동자생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인천시 중구 기자회견실에서 제1국제여객터미널 용역결과 이행 촉구 및 최근 옹진군 측의 제1국제여객터미널의 연안여객터미널 사용 주장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연안동자생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인천시 중구 기자회견실에서 제1국제여객터미널 용역결과 이행 촉구 및 최근 옹진군 측의 제1국제여객터미널의 연안여객터미널 사용 주장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2019.06.11 /인천 중구 제공

연안동 자생단체협의회는 제1국제여객터미널 용역과 관련해 “40여 년 간 항만공사와 인천시의 정책위반으로 피해를 입은 연안동 주민들의 정신적 피폐와 삶의 질 파괴 및 지역 랜드마크화를 통해 인구를 유입하는 것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공동화를 방지하고자 공익적 차원으로 접근해야 할 문제”라며, “옹진군 측의 부동산투기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그동안 용역과정에 한 번도 참여하지 않은 옹진군 측에서 다 된 밥에 재 뿌리는 격으로 이제 와서 정치적 이슈화 및 언론을 호도해 용역결과 이행을 저지하는 행태를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성토했다.

아울러 인천시 및 인천항만공사의 조속한 사업추진과 더불어 제1국제여객터미널 이전사업과 관련해 어떠한 시민단체도 연안동지역 주민의 의견에 우선할 수 없으며 연안동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관련기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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