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동두천=남상돈 기자 | 동두천경찰서는 경찰서 강당에서 따뜻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학교폭력으로부터 청소년들을 지켜주는 어머니폴리스·학부모폴리스 연합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머니폴리스 연합단은 5개 초등학교 학부모 8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학부모 폴리스 연합단은 5개 중학교 학부모 130명으로 구성되어 동두천시 청소년들이 성장하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활동한다.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연합단은 경찰과 연계해 주로 점심시간·쉬는시간 교내·외 취약 지역 순찰 및 등·하굣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학교폭력 근절 등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힘을 쏟을 것을 다짐했다.
오지용 동두천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은 우리의 미래이고 희망이므로 이들을 올바르게 선도하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으며, “동두천 경찰도 어머니·학부모폴리스와 함께 청소년들의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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