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고양=이종훈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최근 엠블호텔에서 일본 오키나와와의 청소년 교류활동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국제교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 컨퍼런스’는 오키나와 관광 전반을 담당하는 ‘오키나와 컨벤션뷰로’와 업무협약을 맺는 동시에 고양시와 오키나와의 청소년 교류활동에 대한 정보 및 시각 확대를 위한 ▲협약기관소개 ▲고양시 관내 기관 소개 ▲2017~2018년도 청소년 연계 사업 안내 ▲참여 청소년 소감 발표 ▲오키나와 컨벤션뷰로와 고양시청소년재단 간 업무협약 내용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오키나와 관광컨벤션뷰로는 1945년 설립된 일반재단법인으로 오키나와현 관광개발공사와 관광연맹이 통합된 형태로 국내외 관광산업과 리조트 산업을 담당하고 있다.
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이사는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3년간 오키나와와의 교류활동이 교두보가 돼 결실을 맺은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고양시청소년재단뿐만 아니라 고양시의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이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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