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청렴’이 시민들이 뽑은 공직자가 갖춰야할 필수덕목으로 대두되는 요즘, 여주시는 공직자들의 청렴한 공직생활을 제고하는 취지의 2017년 청백-e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 및 정보화실습장에서 실시했다.
여주시 청백-e 시스템 업무담당 공직자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청백-e시스템 운영지원단 조한철 차장을 강사로 초빙해 청백-e시스템 사용자를 위한 이론과 실습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자율적 내부통제 활성화와 시스템 이해, 운용능력 배양으로 공무원들의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효율성 향상, 공직윤리 문화 정착 활동에 대한 이해 증진의 기회가 마련됐다.
이번 교육을 기반으로 여주시는 소속 공직자의 업무해태, 오류, 부정과 비리의 사전예방을 위한 상시적 확인과 점검을 병행하며, 지방행정의 투명성·효율성·청렴성을 담보하는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강화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교육에 대한 모니터링을 제도 운영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공직윤리에 있어서 여주시민들이 신뢰하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시책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부서 및 개인별 모니터링과 지표를 선정해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개선 및 인센티브 부여 등 제도를 활성화시켜 시민들에게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서비스 혜택이 돌아가는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